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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한강’ 빌런 이상이 “곧 데뷔 10주년, 도전 계속하고파” [IS인터뷰]

“이제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있는데 아직 작품 선택 기준은 없어요. 여전히 배우로서 어떤 장르든, 이야기든 계속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을 뿐이죠.” 배우 이상이가 디즈니+ 드라마 ‘한강’의 빌런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그동안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보인 이상이는 ‘한강’에서 악역을 맡으며,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에 이어 또 한번 강렬한 연기를 펼친다. 이상이는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서 ‘한강’ 공개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마냥 단순한 악역이 아니라 사연이 있는 캐릭터다.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데뷔 후 9년간 쌓은 연기 가치관을 전했다. ‘한강’은 한강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을 처리하는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물. 극중 이상이는 경인리버크루즈를 운영하는 회장 황만석(최무성)의 조카이자 행동대장 빌런 고기석 역을 맡았다. ‘한강’은 당초 영화 시나리오로 만들어졌으나, 6부작 드라마로 변경된 작품이다. 이후 이상이의 캐스팅이 확정됐는데 그는 “‘사냥개들’ 촬영 당시 ‘한강’ 제안을 받았다”며 캐릭터에 대해 “악역보다는 어린아이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기석이는 사연이 있는 인물이에요. 삼촌 앞에선 움츠러들고 겁을 먹는데 다른 사람들에겐 반대로 거친 표현을 서슴없이 하죠. 그렇게 해야만 더 잘 살 수 있다고 여기는데, 사실 애정 결핍으로 가득한 인물이에요. 16부작 드라마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회차가 적지만, 그만큼 캐릭터든 서사든 임팩트가 강하죠.” 이상이는 5~6화에서 자신의 캐릭터 매력을 포함해 액션 신이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또 “액션을 무척 재밌게 촬영했다”고 거듭 말하며 “특히 상우 형에게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이상이는 권상우를 ‘한국의 톰 쿠르즈’라고 치켜세우며 역시 권상우의 액션 연기 경력은 남달랐다고 말했다. “무술감독님이 콘티를 알려줬지만 배우들이 즉흥적으로 넣은 액션들이 있었는데 권상우 형이 많이 알려줬어요. 확실히 그 정도 나이에 현역으로 액션연기를 하는 걸 보면, 한국의 톰 크루즈 같아요. 가령 카메라 앵글에 따라 대역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장면이 있는데도 스스로 하더라고요. 액션 스킬이 엄청나죠.” 사실 이상이는 권상우 주연의 영화 ‘히트맨’(2020)에서 단역으로 얼굴을 비춘 후 불과 몇 년 만에 ‘한강’의 주연으로 우뚝 섰다. 이에 “주연 대 주연으로 다시 만나서 뭉클함보다 신나고 즐거웠다”며 “‘히트맨’ 촬영 당시엔 먼 발치에서 ‘권상우 선배님이다’라며 바라만 봤는데 이젠 형이라 부른다”고 웃었다.이상이는 액션뿐 아니라 ‘한강’의 서사에 대해 “단순 수사물인 동시에 권선징악 이야기”라며 “한강경찰이 범죄를 소탕하는 모습에서 시청자가 통쾌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시즌2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며 “한강은 정말 넓고 다리가 많지 않나. 다리 별로 이야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한강경찰이 없어지지는 않을 테니 이 드라마도 계속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이는 지난 201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동백꽃 필 무렵’,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월의 청춘’, ‘갯마을 차차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다만 최근 로맨스 장르나 짝사랑하는 캐릭터를 주로 연기한 터라 “여전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OTT 등 새 플랫폼을 통해 이야기 규모나 소재의 다양성이 커졌는데 그만큼 배우로서 도전할 수 있는 캐릭터가 많아졌다고 느껴요. 다채로운 이미지를 지닌 배우가 되고 싶어서 계속 도전하고 있죠. 여기에 언제나 동료 배우, 제작진과 웃고 떠들며 작품을 만들어간다면 배우로서 재밌게 활동하는 거라 여기는데 ‘한강’이 정말 딱 그랬죠. 저의 도전, 즐거운 촬영한 분위기가 시청자에게 전달됐으면 좋겠어요.” ‘한강’은 총 6부작이다. 지난 달 13일 1~2화 공개 후 매주 수요일 두 회차씩 선보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02 09:00
예능

안현모, 윌 스미스·어벤져스 팀·톰 크루즈 만난 비화 푼다

지난해 아카데미 ‘윌 스미스 해프닝’ 당시 비하인드부터 ‘어벤져스’ 팀과 톰 크루즈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가 있다. 바로 통역가 겸 방송인인 안현모다. 그가 해외 시상식 섭외 1순위가 된 비결을 ‘라디오스타’에서 밝힌다. 오늘(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라스’)는 장영란, 안현모, 홍윤화, 김보름이 출연하는 ‘에너지옥’ 특집으로 꾸며진다.안현모는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및 그래미 어워드, 그리고 아카데미 시상식 등 각종 해외 시상식 생중계를 맡으며 능숙한 진행과 동시통역 능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또 내한하는 해외 스타들의 동시통역을 많이 맡아왔다.3년 만에 ‘라스’에 재방문한 안현모는 각종 해외 시상식 섭외 1순위로 떠오른 비결을 전격 공개한다. 그는 “수상 후보에 오른 인물들의 필모그래피, 디스코그래피 이외 생애까지 찾아본다”고 귀띔한다. 이어 안현모는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화제를 모았던 ‘윌 스미스 해프닝’을 소환해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한다.또 안현모는 해외 스타들을 인터뷰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공개, ‘어벤져스’ 팀과 톰 크루즈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비화를 들려준다. 그러면서 안현모는 최근 전 세계 유력인사들이 총출동한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일화로 스튜디오 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후문이다. 포럼이 끝난 뒤 여행 도중에 만난 초특급 셀럽이 있었다고 덧붙인다고. 또 안현모는 “외국을 갈 때마다 K문화의 위상을 느꼈다”고 말하며 지중해의 섬나라 몰타에서 K예능과 K팝의 힘을 느꼈던 사연을 밝힐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안현모는 남편 라이머와 부부 동반 예능 촬영했던 비하인드도 털어놓는다. 라이머 때문에 분노 에너지를 대폭발했다고 이야기한다는데. 반면, 김구라와는 의외의 케미를 선보인다는 전언이다. 지난 ‘라스’ 출연 당시를 화상한 안현모는 “김구라와 꼭 하고 싶었던 일이 있다”고 밝히며, 제대로 소원 풀이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5 09:06
연예일반

‘카터’ 주원 “‘카터’ 10번 이상 시청…韓 톰 크루즈 꿈꾼다” [일문일답]

배우 주원이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영화 ‘그놈이다’ 이후 7년 만의 스크린 컴백이다. 극장 개봉 영화가 아닌 OTT 영화를 선택하며 그 자체만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다. 주원은 카터 역으로 분해 이름도, 나이도 모른 채 자신에게 들리는 유일한 목소리를 따라 전 세계를 초토화시킨 바이러스의 유일한 치료제인 소녀를 데려와야 하는 임무를 완수한다. ‘카터’로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에 성공한 주원. 감정이 없는 무표정한 얼굴로 피를 뒤집어쓴 채 치열한 격투를 벌이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영화 비영어권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너무 행복하다. 모든 작품이 마찬가지지만, 열심히 찍은 만큼 많은 사람이 관심 가져줘서 감사하다.”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내가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카터’는 색이 뚜렷한 작품이다. 한국에서 액션의 끝을 보여주자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했기 때문에 택하게 됐다. 새로운 작품의 문을 누군가는 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역할을 내가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카터는 딱 봐도 ‘이 사람 뭐지?’라는 생각이 드는 캐릭터다.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는 단단함과 강인함을 그리고 싶었다. 영화니까 일대 다수와 싸워도 승리하지만, 집중을 많이 하기도 했다. 실제 이런 상황에서 이 정도 집중력을 가지고 다수와 싸워도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상상을 할 정도로 집중해서 촬영했다.” -노출 신이 눈에 띈다. 몸을 만든 방식이 있다면. “운동을 꾸준히 해왔지만 ‘카터’를 촬영할 때 감독님과 카터의 체형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 결과 큼지막한 근육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벌크업을 했다. 근육량과 지방량을 같이 늘려 몸이 커 보이게 했다.” -극 중 다양한 곳에서 액션을 소화했다. 액션 준비는 어떻게 했나. “3~4달 동안 매일 액션 스쿨에 출근해 연습했다. 현장에서 외우는 건 불가능해서 그 전에 암기해야 했다. 다양한 공간에서의 액션이 있었기에 대비하는 게 내 일이었다. 상황에 가서 버벅거리지 않게 액션 준비를 했다. 또 오토바이 면허증도 땄다.” -목소리를 거칠게 표현하려는 지점이 보였다. 이유가 있나. “영화가 원테이크 스타일이다 보니 카메라가 카터 얼굴에 머무는 시간이 많지 않다. 그렇기에 카터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외형과 목소리라고 생각했다. 카터의 외형에 지금 내 목소리는 덜 남성스럽지 않을까 싶었다. 좀 더 강인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목소리를 허스키하게 냈다. 물론 쉽지는 않았다. 후시 녹음도 해야 해 목에 무리는 있었다. 그래도 카터의 목소리를 내기에는 좋았다.” -영어 대사 덕분에 연관 검색어에 ‘주원 영어’도 생겼다. 영어 대사도 많이 신경 썼을 것 같은데. “많이 신경 썼다. 대사를 받자마자 연습을 했다. 유학 다녀온 친구들과 꾸준히 연습했고 현지 사람이 듣기에 무리가 없는지에 중점을 뒀다. 검색어에 ‘주원 영어’가 떴다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 -‘카터’ 속 주원에 대한 평은 대체로 ‘놀랐다’는 반응이다.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나. “놀랐다는 반응은 기대했던 것 같다. 내가 하는 새로운 모습이었기에 촬영하는 내내 빨리 보여주고 싶었다. 작품에 대한 평이 갈리지만, 그것 또한 예상한 부분이다. 대본을 받았을 때도 당연히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구나 싶었다. 하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에 칭찬을 해줘서 감사하다. 한국에서 이런 영화가 나왔다는 것에 대한 칭찬과 ‘주원은 특수부대 출신이냐?’ 등 이런 반응들이 기억에 남는다.” -작품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나. “‘한국의 톰 크루즈’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한다. 또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많은 얼굴을 가진 배우’. 이 수식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카터’가 극장 개봉이 아닌 넷플릭스 공개라서 느낀 바가 다를 듯하다. 느낀 점이 있는지, 또 넷플릭스에서 ‘카터’를 몇 번 시청했나. “OTT에서 처음 작품을 하는데 정말 다른 것 같다. 영화관에서 개봉할 때와 기분이 완전 다르다. 긴장도 설렘도 더 크다. 전 세계적으로 동시간대에 오픈하고 전 세계에서 반응과 피드백이 와서 더 좋고 한국 영화를 알릴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카터’는 10번 이상은 봤다.” -엔딩은 만족스러운가. 후속편 출연 욕심도 있는지. “사실 엔딩에 몇 가지 버전이 있었다. 그중의 하나가 지금의 엔딩이다. ‘카터’의 엔딩에 말이 많기는 하지만, 화끈하고 속 시원하게 끝났다고 생각한다. 그건 개인의 취향이지 않을까 싶다. 만약 ‘카터2’를 찍게 된다면 함께한 팀들과 당연히 함께하고 싶다. 먼 미래 일이지만 감독님과 이야기를 해보긴 했다.” -‘카터’는 어떤 작품이었나. “신선하고 자부심이 있는 작품이다. ‘카터’는 액션 영화고 액션으로 휘몰아치는 영화다. 지금 그 어떤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이것에 대해 우리 영화가 박수받으면 좋겠고, 이런 시도를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칭찬받았으면 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8.12 09:15
영화

[차트IS] ‘탑건: 매버릭’ 멈추지 않은 흥행… 700만 관객 돌파

영화 ‘탑건: 매버릭’의 누적 관객 수가 700만을 돌파했다. 개봉한 지 41일 만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1일 오후 1시 기준으로 ‘탑건: 매버릭’이 누적 관객 수 700만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탑건: 매버릭’은 ‘범죄도시2’에 이어 올해 두 번째 700만 돌파 영화에 등극했다. ‘탑건: 매버릭’은 개봉 4일째 100만, 8일째 200만, 12일째 300만, 18일째 400만, 23일째 500만, 30일째 600만을 돌파했다. 여기에 41일째 700만 관객 돌파 흥행 기록까지 세우며 올해 최고 외화 흥행작에 등극했다. 배우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흥행 수익을 달성한 영화 ‘탑건: 매버릭’ 은 대한민국, 북미, 전 세계에서트리플로 흥행 신기록을 경신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이 후배들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31 14:24
연예일반

‘탑건: 매버릭’ 톰 크루즈, 600만 돌파 감사 인사 “내년에 만나요”[전문]

배우 톰 크루즈가 ‘탑건: 매버릭’(‘탑건2’) 흥행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2년 전 세계를 강타한 최고 흥행작 ‘탑건2’가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흥행 수익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에 톰 크루즈가 대한민국 영화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탑건2’는 개봉 4일째 100만, 8일째 200만, 12일째 300만, 18일째 400만, 23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흥행 기록을 세우며 2022년 최고 외화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톰 크루즈는 “극장에서 ‘탑건2’ 그 자체를 경험해서 즐겨줘서 감사하다”며 “서울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10번 방문하는 동안 매번 보여준 친절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톰 크루즈는 내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으로 다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탑건2’는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절찬 상영 중이다. 이하 톰 크루즈 대한민국 감사 공식 전문. “안녕하세요, 한국 관객 여러분! 극장에서 ‘탑건: 매버릭’ 그 자체를 경험하고 즐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여러분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한국을 10번 방문했는데 매번 저에게 보여주신 친절함에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항상 저의 방문을 편안하고, 매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내년 여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으로 여러분을 다시 만날 계획에 있는데요. 여러분의 즐거움과 극장을 찾아주는 진심들이 저를 움직입니다.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내년에 만나요!”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2 13:41
영화

"글로벌 수익 1조 넘었다"…'탑건:매버릭' 韓개봉 5일만 152만 돌파

36년 만 속편 제작은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됐다. 영화 '탑건: 매버릭'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5일 만에 152만 관객 돌파하면서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 외화 중 3위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119만5444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무엇보다 '탑건: 매버릭'은 실관람객들의 극찬 리뷰가 끊이지 않고 있어 갈수록 뜨거운 흥행 상승 기류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탑건: 매버릭'은 글로벌 수익 10억 달러(한환 약 1조2856억 원)를 돌파하며, 2022년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흥행 기록. 또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뛰어넘은 수익이라 의미를 더한다. 글로벌 홍보 투어의 마지막 국가로 톰 크루즈가 대한민국을 찾았던 만큼 '탑건: 매버릭'의 전 세계적 열풍에 대한민국도 탑승해 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조연경 기자 2022.06.27 10:51
영화

[박스오피스IS] 호평일색 '탑건:매버릭' 이틀 연속 1위

흥행 고공 행진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탑건: 매버릭'은 24일 누적관객수 39만9169명을 찍으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탑건: 매버릭'은 톰 크루즈가 대한민국에 입국한 개봉 4일 전 지난 18일부터 7일 연속 예매율 1위 기록을 이어가며 예매량 30만장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탑건: 매버릭'은 이례적으로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으며, 압도적 호평 속 관람 평점 평균 9점을 훌쩍 넘는 수치를 자랑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 모든 액션을 직접 해내는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와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모니카 바바로,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 할리우드 뉴 제너레이션이 모두 직접 전투기에 탑승해 촬영한 '탑건: 매버릭'이 관객들을 스크린으로 빠져들게 만든 것.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글로벌 최고 흥행, 북미 최고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탑건: 매버릭'의 개봉 첫 주 주말 스코어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흥행력을 이어갈 것으로 주목된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조연경 기자 2022.06.24 12:32
연예일반

‘탑건: 매버릭’ 팀 “뜨거운 팬의 나라! 한국에 와서 행복해요”[종합]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탑건: 매버릭’ 팀이 한국을 찾았다. 주연인 배우 톰 크루즈에게는 무려 10번째 내한이다.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는 ‘탑건: 매버릭’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탑건: 매버릭’에서 주인공 매버릭 역을 맡은 톰 크루즈를 비롯해 제작자인 제리 브룩하이머와 출연 배우 마일즈 텔러, 글렌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이 자리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내한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코로나19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영화 행사. 배우들은 모두 “이렇게 큰 영화를 들고 한국의 팬들과 만나게 돼 감격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탑건’ 이후 무려 36년 여 만의 속편으로 제작 과정부터 화제를 모은 ‘탑건: 매버릭’이지만 개봉까지 과정은 험난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집어삼키며 영화의 개봉일이 약 2년이나 밀렸기 때문이다. 톰 크루즈는 “영화관에 함께 앉아서 영화를 관람한다는 것 자체가 아름다운 일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모든 사람들이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정말 힘든 시간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개봉시키기 위해 노력을 했다. 이렇게 여러분과 만나게 돼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탑건’에 이어 ‘탑건: 매버릭’으로 다시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춘 제리 브룩하이머는 “탐 크루즈는 스펀지 같은 배우다. 배우는 것을 바로 흡수한다”고 톰 크루즈와 작업을 돌아봤다. 그는 “톰 크루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최고의 영화를 만들려고 했고, 그 덕에 이 영화가 세계적인 히트작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다른 나라들에서처럼 한국에서도 이 영화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인 매버릭이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에 교관으로 발령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톰 크루즈는 “사실 어느 나라에 가든 ‘‘탑건’의 후속편은 언제 나오느냐‘는 말을 들었다. 당연히 부담도 됐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제리 브룩하이머와 이야기를 많이 했다. 엄청난 부담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꼭 제대로 만들 수 있을 때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제리 브룩하이머와 앉아서 제대로 이야기를 했다. 관객들을 다시 ‘탑건’의 세계로 불러들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부터 이해하려고 했다. 이전 시리즈와 동일한 톤과 감정선이 있었으면 했다. 많은 사람들이 ‘탑건’의 후속편을 바랐으므로 실망하게 하기 싫었다”고 설명했다. ‘탑건’은 1986년 북미에서 개봉해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레전드 영화다. 이 작품으로 톰 크루즈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자리를 잡았고, 선글라스나 항공 점퍼 등이 크게 유행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됐다. 흥행 성적으로도 1986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약 3억 5380만 달러 수익이라는 흥행을 기록했다. 약 36년 만에 돌아온 ‘탑건: 매버릭’은 북미에서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의 수익을 거뒀다.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도 7억 달러를 돌파하며 2022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라 있다. 영화에서 행맨을 연기한 배우 글렌 포웰은 “한국은 팬의 나라인 것 같다. 진정으로 영화를 사랑하고 영화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나라라고 쭉 느껴왔다”며 “‘탑건: 매버릭’은 영화계의 축제와 같다고 생각한다. 이런 영화가 제작된 건 여러분과 같은 팬들께 보여드리기 위해서다. 인생 최고의 스릴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여러분의 반응, 리액션, 환호, 눈물, 박수, 웃음 하나하나가 감동적이다. 그런 반응을 보며 ‘우리가 목표했던 걸 달성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탑건: 매버릭’은 배우들이 모두 직접 비행기에 탑승해 조종을 하며 촬영한 리얼 액션으로도 유명하다. 영화에서 코요테를 연기한 그렉 타잔 데이비스는 “톰 크루즈가 비행기를 조종하는 걸 보곤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톰 크루즈가 ‘여러분도 이걸 할 거다’라고 해서 정말 놀랐다”며 “톰 크루즈가 우리를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설계했더라. 그 덕에 더 나은 조종사가 되어 제대로 조종을 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톰 크루즈는 “여기 있는 배우들이 모두 고생했다. 비행기 안에서 조명과 카메라를 제대로 쓰기 위해 힘을 썼다. 그랬기 때문에 촬영이 끝난 후에 성취감도 컸던 것 같다. 비행하고 나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했다. 크루즈는 또 “사실 ‘탑건’ 때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없었다. 제리 브룩하이머가 그냥 나한테 ‘F14를 타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무려 36년을 기다린 속편. 배우들 모두 “전설적인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고 입을 모은 ‘탑건: 매버릭’은 22일 정식으로 개봉한다. 12세 관람가. 130분.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0 15:32
영화

'탑건: 매버릭' 글로벌 박스오피스 7억 달러 돌파

톰 크루즈 영화 사상 북미 최고 수익을 거두고 있는 '탑건: 매버릭'이 전편 '탑건'의 흥행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탑건: 매버릭'이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수익을 북미에서 거둔 것.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도 7억 달러를 돌파하며 2022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위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2022년 전 세계 흥행 1위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약 9억 3천만 달러의 수익에 빠른 속도로 근접했다. '탑건: 매버릭'의 전편인 영화 '탑건' 은 1986년 북미에서 개봉해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켰다. 주연 톰 크루즈를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 시켰을 뿐만 아니라 선글라스, 항공 점퍼 등 시대를 대표할 아이콘들을 유행시켰다. 흥행 성적으로도 1986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약 3억5380만 달러 수익이라는 흥행을 기록했다. 또한 '탑건'의 사운드트랙 '테이크 마이 브레스 어웨이'(Take My Breath Away)는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해 영화와 음반 동시 흥행이라는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OST는 '탑건'의 흥행에 힘입어 1987년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에서 주제곡상을 수상했다. '탑건: 매버릭'은 팬데믹 이후 최초로 톰 크루즈, 제릭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까지 팀 탑건 주요인물들이 모두 내한을 확정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22일 개봉한다. 김선우 기자 2022.06.14 14:49
연예일반

‘탑건: 매버릭’,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수익 기록

‘탑건: 매버릭’이 북미에서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 ‘탑건: 매버릭’은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으로 북미에서만 4억 달러 수익에 육박했다. 영화는 지난 주말 3억 9천만 달러를 돌파했고 수익은 한화로 약 5052억 원에 달하는 흥행이다. 이는 먼저 개봉한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기록을 바짝 쫓는 수치다. 톰 크루즈의 필모그래피에서 최고 흥행 기록은 2005년 개봉한 ‘우주 전쟁’이다. ‘우주 전쟁’은 북미에서 2억 3400만 달러(한화 약 2966억 원)를 모은 바 있다. ‘우주 전쟁’ 다음으로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북미 수익 2억 2000만 달러(한화 약 2788억 원)를 기록한 바 있다. 작품은 북미 시장에서 입소문을 타고 주말만 되면 전일 대비 50~70% 이상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주말 동안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전체 외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의 글로벌 박스오피스 실적은 7억 4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탑건: 매버릭’은 6월 19일, 20일 양일간 대한민국 관객들과 내한 행사로 만날 예정이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6월 22일 국내 개봉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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